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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정보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의 하나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웁니다. 하지만 우울증이 지속되면,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고, 회사에서의 업무에 집중할 수 없어 사회관계에서 성취를 내기 어려워지며, 심한 경우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정의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은 명확하게 다릅니다. 우울한 기분은 일시적이며, 명확한 사건(친족의 죽음, 낮은 성적, 승진 누락 등)에 의한 경우가 많고, 원인이 해결될 경우 일반적으로 해소됩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는 우울증이란, 우울한 기분이 장기간 지속되고, 사고, 관심, 수면, 식욕 등의 다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상담은 물론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단

우울증의 진단은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래의 9가지 중 5개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하며, 이전과 비교하여 명백하게 나타날 경우에 진단 될 수 있습니다. 

• 하루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주관적인 보고(슬프거나 공허하다고 느낀다)나 객관적인 관찰(울 것처럼 보인다)에서 드러난다.

※ 주의: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는 과민한 기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모든 또는 거의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하루의 대부분 또는 거의 매일같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있을 경우(주관적인 설명이나 타인에 의한 관찰에서 드러난다)

• 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예: 1개월 동안 체중 5% 이상의 변화)에서 의미있는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 거의 매일 나타나는 식욕 감소나 증가가 있을 때

•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이나 과다 수면

•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 운동성 초조나 지체(주관적인 좌불안석 또는 처진 느낌이 타인에 의해서도 관찰 가능하다)

• 거의 매일의 피로나 활력 상실

• 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낌(망상적일 수도 있는, 단순히 병이 있다는데 대한 자책이나 죄책감이 아님)

• 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이나 집중력의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주관적인 호소나 관찰에서)

•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뿐만 아니라), 특정한 계획 없이 반복되는 자살 생각 또는 자살 기도나 자살

 본인이 우울증에 해당된다고 생각하고, 위 기준에 부합하더라도 우울증의 판단 및 진단은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그러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료

가벼운 우울증은 상담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으나,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에는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에 쓰이고 있는 항우울제는 저하된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통해 우울증의 원인을 치료하여 효과를 나타내며,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게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경우 대개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의 농도를 증가시켜 항우울 효과를 나타냅니다.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보통 8주 정도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셔야 하며, 초반에 입이 마르거나, 변비, 메슥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에도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우울증의 동반 증상인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수면제를 처방할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간 복용이 필요할 경우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의존성이 적은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및 지인이 우울증인 경우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꺼리는 그동안의 사회분위기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점차 증가세에 있으며, 또한 요즈음에는 정신건강의 중요도가 부각되면서, 신규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인이 우울증인 경우 섣부른 조언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최악의 선택을 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질환인 만큼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을 권유하고, 지속적인 대화 및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의

정상적으로 발달한 뇌가 후천적인 원인(외상, 질병, 노화 등)으로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인지기능(언어능력, 기억력, 학습력) 및 정신기능이 저하된 증상을 말합니다. 대부분 노년기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심장병, 암 뇌졸중 등과 같이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치매는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대표적인 치매의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원인의 약 50%-80%를 차지합니다. 뇌졸중 후 발생하는 혈관성치매는 약 10-15%,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약 15%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모두 주요 위험인자가 나이, 가족력(유전적 요인), 심혈관 질환 등으로 유전적 소인이 있다면, 노화가 진행될수록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에 대해 관심을 두고 진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진단 및 치료 

치매는 환자 인터뷰를 통한 여러가지 검사도구의 수행을 통해 진단하며, 약물치료가 동반될 경우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만 치매는 증상이 비가역적으로 악화되는 질환인 만큼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에 초점을 두고 치료약물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조기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 점에 있는데, 빠르게 진단되어 조기에 약물치료를 시작할 경우에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고, 24시간 간병이 필요하여 요양병원 입소가 불가피한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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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제의 경우 인지기능과 가장 관계가 깊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물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으며, 증등도 이상의 치매환자에게는 다른 약물을 추가하여 병용 요법을 사용합니다. 안타깝게도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의 진행속도를 억제할 수 있으나,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인지기능의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는 만큼 빠른 진단 및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가족 및 지인의 평소 주의깊은 환자 관찰이 필요합니다. 



치매의 예방 

치매의 예방을 위하여는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 체중관리, 금주, 금연 등의 일반적인 건강유지를 위한 생활습관 외에 뇌기능 활성을 위한 취미 생활, 두뇌활동(독서, 글쓰기, 일기쓰기), 친구와의 교류와 같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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